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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품 구매에 관한 관련 기사입니다. 참고하세요^^
작성자 알렉스비비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6-12-27 1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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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821
 [동아일보]
“우와, 랑콤 샤넬 에스티로더 SKⅡ 화장품이 거의 반값이야. 당장 사야 되는 거 아냐?”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다 찾아낸 수입 명품 화장품. 백화점에서 10만 원이 넘게 팔리는 제품들이 10%에서 많게는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나와 있다. 하지만 싸다고 무턱대고 구입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인터넷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명품 화장품을 사는 고객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가짜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 믿어도 돼?…소비자 불만 늘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S화장품을 구입한 문모 씨.

도착한 화장품은 냄새가 정품과 달랐고 용기에 있는 성분 등의 표시 부분도 벗겨져 있었다. 화장품 수입회사에 정품(正品) 여부를 문의했지만 회사는 입증해 줄 수 없다는 말만 했다.

1월부터 10월 18일까지 인터넷 구매 화장품과 관련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상담은 355건. 지금까지 부작용이나 배송 지연에 대한 문의가 많았지만 정품 여부를 묻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정품 여부 상담 건수는 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나 늘었다.

○ 왜 싼 거야?

국내에 정식 유통되는 수입 화장품은 한글 라벨이 붙어 있다. 또 라벨에는 제품명, 용량, 주요 성분, 제조원, 수입원, 판매원,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모두 적혀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는 한글 라벨이 없는 제품이 있다.

이런 제품은 △보따리장수가 외국에서 몰래 들여와 파는 것 △한국 판매업자가 홍콩에 주문해 홍콩에서 직배송으로 소비자가 받는 것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정품이 뒤로 흘러나와 라벨을 떼고 인터넷에서 재판매되는 것 등이다.

보따리상이 들여오는 화장품은 50%, 홍콩 직배송이나 백화점 제품은 15∼30% 정도 싸게 팔린다.

이런 제품은 배송이 지연되거나 제조일자가 오래되어 부작용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보따리상이 들여온 화장품중에는 가짜가 섞여 있거나 한국에서 금지한 성분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

○ 이것만은 꼭 챙기자

인터넷에서도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서 판매되는 화장품이 있지만 합법적이지 않은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제품을 사서 문제가 생기면 그 피해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은 화장품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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